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2라운드 (문단 편집) ===== 2경기 ===== * 프리뷰 전체 - '''2라운드 우승도 노리는 SKT vs 칼을 갈고 있는 아프리카''' 1세트 - '''서성민이 반전을 만들어 낼것인가?''' 서성민이 강적을 만났다. 1라운드 5승1패, 포스트시즌 결승 마무리킬을 따냈던 이신형이 바로 그 강적. 분명 기세나 전적면에서는 이신형이 압도적이지만, 서성민도 팀내랭킹전에서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모두의 유채꽃에 게스트로 나왔던 최지성의 발언] 경험많고 실력이 준수한 게이머다. 이신형을 잡아낸다면, 1승 그 이상의 것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2세트 - '''저그의 황제, 팀을 이끌어라! vs 든든한 맏형, 팀을 끌어라!''' 4월 9일 SSL을 우승하고 대관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령우가 결승 이후 치르는 첫 프로리그 경기. 상대는 아프리카의 조커카드이자 든든한 맏형인 최지성이다. 최지성 또한 기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 최지성의 이번시즌 프로리그 전적은 2전 2승이다.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전적에 취급하지 않으므로 제외] 어느쪽이 승리를 거둘수 있을것인가. 3세트 - '''개인리그의 복수를!''' 어윤수에게 조지현은 또다른 아픔이다. 개인리그에서 그를 떨어트린 선수가 바로 조지현이었던 것. 그것을 갚아줄 기회가 찾아왔다. 그와 더불어 양 선수 모두 2라운드 1패만 기록한 상황이기에,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어윤수의 복수가 이뤄질지, 조지현이 그것을 무참히 막아낼지가 관건인 매치 4세트 - '''기세타는 조중혁 vs 판독장인 이원표''' 조중혁의 최근 기세는 매우 강하다. 개인리그에서 쭉쭉 치고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 이원표는 반대로 탈락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참고로 GSL 시즌1 16강에서 둘이 같은 C조였다. 하지만 조중혁이 승자전, 이원표가 패자전으로 내려갔고 조중혁은 진출, 이원표는 탈락하면서 서로 맞붙지는 않았다.]하지만 프로리그는 단판제이고, 기세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중요하다. 팀의 승리를 책임질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 ||<-5> '''2경기'''(2016년 4월 11일)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이신형 || {{{#0000ff 패}}} || 1세트[br]궤도 조선소 || {{{#ff0000 승}}}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서성민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박령우 || {{{#0000ff 패}}} || 2세트[br]어스름 탑 || {{{#ff0000 승}}}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최지성 ||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어윤수 || {{{#ff0000 승}}} || 3세트[br]레릴락 마루 || {{{#0000ff 패}}}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조지현 ||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조중혁 || {{{#ff0000 승}}} || 4세트[br]세종과학기지 || {{{#0000ff 패}}}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이원표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어윤수 || {{{#ff0000 승}}} || Ace 결정전[br]만발의 정원 || {{{#0000ff 패}}} || [[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한이석 ||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SKT1logo_std.png]] || {{{#ff0000 3}}} || '''결과''' || {{{#0000ff 2}}} || [[파일:external/wiki.teamliquid.net/AfreecaFreecslogo_std.png]] || * 경기 진행 1세트 - '''팀내 랭킹전 실력을 보여준 서성민''' 서성민은 앞마당을 가져간 이후 사도를 모았다. 이신형이 수비적으로 운영하자, 서성민은 사도의 사이오닉 이동으로 이신형의 본진과 멀티를 견제, 일꾼 다수를 잡아내면서 자원력에서 앞서간다. 그 이후 서성민은 이신형의 입구를 두들기면서 보급고를 파괴시켰고, 사도로 이신형의 멀티를 흔들면서 주력으로 정면을 뚫어냈다. 결국 이신형이 gg를 치며 서성민이 오래간만에 승리를 얻는다. 2세트 - '''모두가 경악한 최지성의 중공군급 물량''' ~~내래 인민의 물량을 보여주갔어~~ 물량과 최적화하면 유명했던 최지성이지만, 이번에는 아예 ~~노양심~~ 원병영 트리플이라는 정신나간 빌드를 시전[* 이는 2014 WCS Global Final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5전제 내내 보여준 빌드와 맥락이 같다. 당시 황영재 해설과 송병구 선수 역시 문새미 선수가 바퀴올인해도 이긴다, 플래티넘 리거가 올인해도 이긴다는 등 완전히 초반올인을 배제한 빌드였던건 마찬가지. 참고로, 이 트리플을 궤도사령부로 전환하는 타이밍에서야 박령우는 트리플 멀티를 짓기 시작했다.]하고, 10병영 공장 가동 준비를 마쳤다. 그후 의료선 견제를 준비하는데, 박령우는 감염충과 궤멸충을 준비하면서 담즙+진균 콤보로 의료선을 매우 깔끔하게 막고 울트라리스크까지 순조롭게 준비했다. 반면 최지성은 해불의 말고는 기타 테크가 없는 상황. 해불의에게 공포의 대상인 키틴질 울트라리스크와 링링이 조합되기 직전 박령우의 앞마당에 최지성의 병력이 들이치자 박령우가 진균 번식 대박과 울트라리스크로 순조롭게 막아내는 줄 알았는데... 최지성의 병력이 '''머릿수로 진균 번식과 울트라를 씹어먹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주었다. 키틴질과 방2업 직전이기는 하였으나 교전상에서 진균을 뿌린 이후 담즙을 맞추지 않았다는 걸 제외하면 실수 한 것이 없던 박령우가 그저 해불의의 물량만에 쓸려나가자 해설진도 모두 경악하는 모습이 백미. 결국 박령우는 앞마당이 날아가버리고, 울트라를 긁어모아 타락귀와 조합한 후, 최후의 일전을 준비했지만... 최지성은 '''30기'''씩 쏟아지는 불곰으로 저글링이나 맹독충 같은 보조병력이 없던 울트라를 때려잡고 승리를 따냈다. 초반 단순한 찌르기에도 경기가 터질 수 있었던 원병영 트리플이라는 완전배제 빌드를 선택한 배짱과 초반 적 빌드 배제와 최적화를 통한 중후반 물량싸움이라는 자신의 색깔을 마음껏 뽐낸 최지성이 돋보인 경기였다. 반면 박령우는 빌드에서 완전히 망하고 시작한 경기를 어떻게 비슷한 싸움까진 끌고 가는데는 성공하여 우승자의 실력을 보여주긴 하였으나 결국 울트라를 갖춘 저그가 유령도 해방선도 없는 단순 해불의에 학살당하는 장관이 연출되며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3세트 - '''모든 울분을 쏟아낸 어윤수''' 초반 어윤수는 저글링 드롭을 통해 이득을 본다. 그 후 뮤락귀체제를 간 어윤수는 조지현의 불사조와 분광기를 제압하면서 격차를 더 벌린다. 조지현이 병력을 모아 진출했지만, 어윤수의 저글링과 맹독충에 의해 막히고, 어윤수는 그 후 울트라리스크를 준비한다. 계속된싸움에서 이득을 거둔 어윤수는 타락귀의 부식액분사로 조지현의 연결체 2개를 날려버렸고, 울트라로 조지현의 잔여병력들도 잡아내면서 gg를 받아내며 팀의 영패를 막아낸다. 4세트 - '''물오른 조중혁의 마이크로 어택''' 조중혁이 앞마당 이후 전차1기와 땅거미지뢰를 대동한 바이오닉 병력으로 이원표의 앞마당 뒤편으로 이동한다. 이원표는 트리플을 가져간 상황이었기에 막아내면 이원표에게 유리한 상황. 그러나 조중혁의 마이크로 컨트롤이 빛을 발하면서, 저글링과 여왕만으로는 이를 막아낼 수 없었고, 생산해둔 뮤탈리스크 마저 거의 다 잡혀버리며 분위기를 내주고 만다. 저글링을 돌려 견제를 시도했지만 큰 피해 없이 막히고, 조중혁은 어느새 트리플까지 가져간 상황. 그 때까지도 조중혁의 병력은 여전히 앞마당 뒤편에서 이원표에게 피해를 입혔다. 이원표가 모든 병력을 들어 덮치지만, 결국 잡아내지 못하며 gg, 조중혁이 승부를 에이스결정전으로 끌고간다. 여담으로 게임 종료 직전 보인 공성전차의 킬수는 46킬이었다. ACE - '''군심판 어윤수는 최강!''' 최지성이 보여준 빌드를 똑같이 실행하는 한이석을 상대로 어윤수는 마찬가지로 배를 불리며,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 다수를 갖춘다. 몇번의 견제 이후 바이오닉 물량을 이끌고 내려오려던 한이석이었지만, 산개컨트롤에서 미숙함을 보이며 병력이 괴멸당한다. 그 이후 어윤수의 계속되는 공격을 버텨내지 못하고 gg, 어윤수가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다. 총평 - '''위기가 곧 기회다!''' 이 날 우승자 '''2'''명이 패배하면서 자칫 더블 3:0이 나오는 불상사(...)가 일어날 줄 알았으나 준우승자 '''2'''명이 제 역할을 해내면서 2승째 가저간 SKT. 하지만 승점이 낮아지는 상황에 직면했다. 자칫하면 승점에서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거나, 진출하더라도 준PO부터 시작해야될지도 모른다. 아프리카는 시작이 좋았으나 결국 마무리는 씁슬하게 되었다. 벌써 2패째인 아프리카는 자칫하면 MVP를 따라갈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그나마 서성민과 노장 최지성은 잘 해냈으나 이적생 조지현을 선두로 이원표, ~~거품이 빠지려는~~한이석까지 세 종족, 선수 모두 패배했다. 앞으로 위기가 드리울 수 있는 아프리카다. * 여담 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4347137&page=1&exception_mode=recommend|어떤 토토쟁이의 최후]]''' ~~그래서 도박은 몸에 해롭다.~~ 2. 우연히도 '''2'''라운드 '''2'''주차 '''2'''경기의 영향인지 T1의 우승자 출신 게이머는 전부 패배, 준우승자 출신 게이머는 전부 승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